다시 개발을 하려고 합니다. 들어가며 개발과 관련된 마지막 의미 있는 커밋을 한 지 어느덧 9개월이 지났습니다. 개발자가 되고자 오랜 시간 취업에 매달렸던 시절도 있었지만, 쉽지 않았고 현재는 KTR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(GS인증)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. 이 분야는 개발과는 조금 거리가 있고, 신청 기관의 제품을 테스트하고 개발자들과 소통하다 보면 개발이 그리워질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. 그래서 저는 다시 개발을 시작하려고 합니다. 개발 시작하게 된 계기 개발 ‘흉내’를 내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. 학부와 대학원에서 정보보안 분야를 전공하며 이론에만 집중한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, 프로그래밍 언어나 개발 관련 지식이 전무했습니다....